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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울랄라세션, 보컬로 승부하다…‘너무합니다’ 완벽 소화
입력 2015-02-28 18:26 
사진=불후의명곡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울랄라세션이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감성 보이스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가슴을 파고드는 짙은 감성 김수희 편으로 꾸며져 가수 부활, 박기영, 옴므, 울랄라세션, 손승연, 마마무,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울랄라세션하면 퍼포먼스를 기대한다. 그 이외를 보여줘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하며 보컬에 집중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울라라세션은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선곡한 이유로 정말 나오고 싶었다. 우연히 김수희 선배님과 라디오를 함께 했는데 음향사고로 반주가 끊겼는데도 선배님이 라이브로 끝까지 하셨다. 그 곡이 이 곡이다”고 사연을 밝혔다.

이들은 ‘너무 합니다를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애절함을 잘 살려냈고, 폭발적인 성량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수희는 이들의 노래에 눈물을 보였고, 부활 김태원은 저 분들이 노래를 부르면 진짜처럼 느껴졌다. 진심이 느껴지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6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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