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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데뷔 13년차 구혜선의 연기력 논란
입력 2015-02-28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블러드 구혜선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출연중인 구혜선의 오버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인해 데뷔 13년차의 연기력이 도마위에 올랐다.
드라마에 앞서 펼쳐진 제작발표회를 통해 기민수 PD는 타고난 뱀파이어가 아닌 뱀파이어 습성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의 이야기다. 뱀파이어 설정이 의료공간 안에 그려지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거기서 아이디어가 출발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여 주인공인 구혜선은 예고편서부터 국어책을 읽는 듯한 말투 때문에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구혜선의 이런 연기 논란에는 이유가 존재했다.

구혜선은 지난 11일 열린 ‘블러드 제작발표회 당시 많은 부분을 바꾸려고 노력했다”면서 발성을 바꿨고 발음에도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걸음걸이 지적도 많이 받아서 고치려고 노력 중이고 눈도 깜빡이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그 노력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블러드 제작사 IOK미디어 신인수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구혜선의 연기에 대해 논란이 일지는 몰랐다”며 구혜선으로서는 극 초반 유리타의 캐릭터 성격 때문에 대사 처리에 다소 과장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극이 전개되면서 유리타 역시 성격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그때 되면 구혜선의 연기에 대한 논란도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러드 구혜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블러드 구혜선, 어색하긴 하더라” 블러드 구혜선, 구혜선 그렇게 연기 못한다고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블러드 구혜선, 이번 캐릭터가 어려운걸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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