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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스나이더, 장외 투런포 ‘3경기 연속 홈런’
입력 2015-02-28 15:20  | 수정 2015-02-28 16:14
28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기노안 시립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연습경기가 벌어졌다. 7회초 1사 2루에서 넥센 스나이더가 우월 투런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日 오키나와)=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강정호(피츠버그)의 공백을 지우고 나섰다.
스나이더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시립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서 7회 1사 2루 상황서 대형 우월 투런포를 쳤다. 타구는 기노완구장 밖으로 훌쩍 넘어가는 장외홈런이었다.
앞서 스나이더는 26일 삼성전, 27일 KIA전에서 2경기 연속 스리런포를 가동한 적이 있다. 이날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 넥센은 7회초 현재 요코하마에 3-8로 뒤져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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