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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환율조작국 비지정
입력 2007-06-14 00:37  | 수정 2007-06-14 00:37
미 재무부는 정례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의 위안화가 저평가됐으며 이의 절상을 지속적으로 촉구해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중국이 무역상의 이득을 위해 '환율조작'은 하지 않고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재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반기환율 보고서에서, 중국의 환율정책이 "국제무역에서 불공정한 경쟁상의 이점을 확보하거나 효율적인 수지균형을 저지할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판정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중국 당국의 외환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과 함께 위안화가 저평가돼있다고 결론지었지만,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술적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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