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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 일일 아내 박주미 “신혼 부부면 자는것도…” 헉!
입력 2015-02-28 14: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용감한가족 개그맨 박명수와 박주미가 일일 가상 부부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영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선 해외 드라마 일정으로 이날 촬영 불참한 최정원을 대신해 박주미가 박명수의 가상 아내로 등장했다.
앞서 박명수는 가상 아내가 올 것이다”는 심혜진의 말에 내 아내를 왜 KBS에서 정해주냐”며 진짜 아내가 싫어한다”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명수는 박주미가 등장하자 폭풍 잇몸 미소를 보였다. 더군다나 박명수 앞에 등장한 박주미는 박명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며 박명수를 더욱 설레게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박주미는 자신을 퉁명스럽게 대하는 박명수에게 내가 싫은 거냐”며 우리 신혼이잖아요”라고 도발적인 멘트를 날리며 박명수를 혼미하게 했다.
하지만 신혼 부부를 위해 멤버들이 자리를 비켜주자, 둘은 점점 걱정을 내비추기 시작했다.
박주미는 박명수에게 몇 번 여쭤봤었는데 자는 것도 신혼 부부면 우리끼리만 쓰는건지, 여자는 여자끼리 자는건지도 궁금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박주미는 박명수에게 걱정이 많이 되냐” 질문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방송 내보내면 안되는데 이런게 재혼하는 기분이냐. 분명히 뭐라고 할 텐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용감한 가족 박명수, 아이고..위험하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 아무리 방송이라도 조금 찝찝할 듯” 용감한 가족 박명수, 진짜 잠도 같이 자는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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