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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니모이 별세, 폐질환 앓아… “당장 끊으세요” 충고
입력 2015-02-28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레너드 니모이 별세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향년 83세.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스타트렉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레너드 니모이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졌으며 사인은 만성 폐쇄성질환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오랜 흡연으로 인한 발병과 투병 사실을 알렸던 니모이는 지난 주까지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다고 알리면서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자신은 너무 늦었으며 ‘지금 당장 끊어야 한다고 팬들에게 조언한 바 있다.
레너드 니모이는 18세에 할리우드로 진출했으며 1950년대에 TV 시리즈물에 단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니모이는 사각턱과 심각해 보이는 용모로 주로 카우보이와 법조인 등의 역을 하다가 마침내 일생일대의 기회가 된 '스타 트렉'을 만났다.
또 니모이는 배우 경력 외에도 2편의 스타트렉 영화를 감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너드 니모이 별세 안타깝네요” 레너드 니모이 별세 누군지 알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너드 니모이 별세 담배가 문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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