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서영 “과감한 의상 탓 무대 뒤서 울기도”
입력 2015-02-28 13: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걸그룹 멤버에서 일명 '야구 여신'으로 거듭난 방송인 공서영이 야릇한 섹시 의상 때문에 속앓이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공서영은 최근 진행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 녹화에서 "야구 프로그램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해주는 의상들이었는데, 전혀 입지 않던 과감한 스타일이어서 처음에는 마찰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방송에서 입기 쑥스러워 뒤에 가서 울기도 했었다"며 "지금 (그 의상을 입은 모습을) 다시 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온 공서영에게 함께 출연한 방송인 홍진호와 개그우먼 김숙은 "'야구 여신' 의상이 더 낫다. 그 의상을 보고 지금 모습을 보니까 이건 뭔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해당 녹화분은 3월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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