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재욱·최현주 5월 결혼설…소속사 측은 부인
입력 2015-02-28 1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안재욱(44)과 최현주(33)의 5월 결혼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안재욱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28일 TV리포트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재욱과 최현주가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재욱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본인(안재욱)에게 확인 결과,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 적은 없다고 하더라"며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 중인 것은 맞지만 5월 결혼은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안재욱과 최현우의 만남은 지난 1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양측은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열애를 시작한 이들이 계속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바랐다.

두 사람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극 중 황태자 루돌프와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2005년 일본 극단 ‘시키(사계)에서 활동했다.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여러 작품에서 이름을 알렸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호텔 ‘별은 내 가슴에 ‘엄마야 누나야 ‘선녀와 사기꾼 ‘빛과 그림자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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