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파트1,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오른쪽이는 누구?"

'기생수 파트1'


일본 영화 '기생수 파트1'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6일 개봉한 일본 SF 영화 '기생수 파트 1'은 정체불명의 생명체로부터 오른팔을 공격당한 이즈미 신이치(소메타니 쇼타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에서 신이치를 공격한 생물은 자신을 '오른쪽이'이라 부르며 신이치에게 공생을 제안합니다.

이 생물은 신이치의 오른팔에 기생하며 그와 동거를 시작합니다.

이후 의문의 실종사건과 함께 끔찍한 시체가 연이어 발견되고, 국가가 수사에 나서면서 인간 사회에 퍼져 있던 기생 생물의 존재가 드러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신이치는 사건의 범인이 '오른쪽이'와 동족인 생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친구, 가족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갖게 된 신이치. 그는 인간을 위협하는 기생 생물들과 싸워야 할 운명에 처하고 '오른쪽이'는 신이치에게 접근해 오는 동족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게 됩니다.

'기생수 파트1'은 이와아키 히토시의 동명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기생 생물이 인간의 온몸을 이용해 식인 괴물로 변신한다는 설정에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담아냈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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