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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논란` 레고 색깔로 알아본 심리 테스트 `혹시 사이코패스?`
입력 2015-02-28 1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드레스 사진 한 장을 놓고 색깔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레고 색깔로 공격성을 알아보는 테스트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27일 오전 6시 한 텀블러 사용자는 드레스 한 벌의 사진을 올리면서 드레스 색깔 논란이 시작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댓글을 달았으나, 뒤이어 흰색과 금색 아닌가요?”라는 반박댓글이 달렸다. 이는 곧 ‘흰색 금색 파와 ‘파란색 검정색파로 갈려 첨예하게 대립했다.
약 5천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면서 드레스 색깔 논쟁은 결국 SNS 사이트 버즈피드까지 옮겨갔다. 미국 USA 투데이 등 세계 주요 언론들 또한 이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버즈피드에서 진행 중인 투표에서 ‘흰색과 금색이라는 의견이 74%, ‘파란색과 검은색 의견이 26%로 나타났다.
이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군 레고 색깔로 공격성을 알아보는 테스트가 또 다시 등장했다.
레고 사진의 하단에 나타난 레고 색깔이 사람의 공격성에 따라 달리 보인다는 것.
회색으로 보일 경우 중립적, 노란색 혹은 황토색으로 보일 경우 공격적인 성격, 빨간색으로 보일 경우 매우 공격적, 움직이는 빨간색으로 보일 경우 사이코패스라고 정의했다.
‘드레스 색깔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드레스 색깔 논란, 이게 진짜일까?” 드레스 색깔 논란, 별별게 다 있네!” 드레스 색깔 논란, 난 드레스 사진 아무리 봐도 파랑에 검정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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