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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MBN ‘뉴스8’ 출연…“제2 장윤정 아닌 여자 나훈아”
입력 2015-02-28 10: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제2의 장윤정이 아닌 여자 나훈아가 되고 싶었다." '고속도로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금잔디가 MBN '뉴스8'에 출연해 이러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뉴스8'에서는 양띠 해를 맞아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금잔디의 모습이 소개됐다. 현재 수 많은 행사장을 섭렵하고 있는 그는 여느 인기 아이돌보다 많은 200만 이상 음반 판매량을 자랑한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금잔디는 트로트 활동을 힘들게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며 "바닥을 떠나서 맨홀 뚜껑까지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었다. 지옥이 아닌 지옥까지 들어갔다 나왔었다"고 말했다.
금잔디는 "제2의 장윤정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매니저는 한국의 제2의 여자 나훈아를 만들고 싶었던거다. 저도 그게 꿈이었다"라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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