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할 때 의자에 앉는 가장 올바른 방법
입력 2015-02-28 10:32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것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7일(현지시간)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의자에 앉는 방법과 업무 환경을 구성하는 법을 소개했다.
우선 의자 높이는 엉덩이에 압력이 고르고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등을 의자에 기대지 않고 곧은 자세로 앉는다. 의자에 등을 기대면 허리 아랫부문과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업무 중에는 발이 바닥에 평평하게 닿을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자신의 팔꿈치 높이에 두고 일하는 것이 가장 좋다. 키보드는 책상과 수평을 이루고 얇은 제품을 써야 팔과 팔목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 종류와 모양이 여러 가지인 마우스는 본인의 업무 행태에 적합한 제품을 써야 한다.

모니터를 뒤로 젖히지 말고 모니터와 책상 사이에 책을 놓아 모니터 높이를 올리는 것이 좋다. 모니터 윗부분이 눈높이와 맞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무시 모니터와의 거리는 자신의 팔 길이 만큼 떨어뜨려야 한다.
컴퓨터용 보호 안경을 쓰면 스크린에서 나오는 강한 빛이 차단돼 눈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 수 있다. 가능하다면 창문과 모니터가 수직이 되도록 업무 환경을 구성해 모니터 화면으로 반사되는 빛을 피하도록 한다.
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업무라면 헤드셋을 사용해 목과 어깨를 보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눈을 깜빡이지 않게 되는데 눈 깜빡임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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