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혜은, 부부싸움 도중 "남편에게 얼차려 받았어요" 헉!

'해피투게더 김혜은'

해피투게더 김혜은이 남편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김혜은은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도 남편을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당시 김혜은은 남편과 부부싸움 도중 분위기가 격해지자, 남편이 아내에게 '차렷 열중쉬어!'라며 얼차려를 줬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혜은은 당시를 떠올리며 "바들바들 떨렸지만 큰 싸움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남편이 시키는대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남편 김인수씨는 "집에 아이들이 말썽을 부려 그렇게 야단치는 것이 버릇이 돼 아내와 싸우다가도 그만 튀어나왔다"며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 자기관리왕 특집'에 등장한 김혜은은 "지금은 응원을 해주지만 스킨십 장면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 거다.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내가 덮치는 키스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분노했다. 내가 찍은 신 중 수위가 가장 셌다"며 자신의 키스신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이어 "게다가 또 호텔로 유인해서 제가 덮치는 신이었다. 남편이 5일 정도 말을 안 했다. 오늘 이 말도 하지 말라 했는데 10일간 말 안 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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