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침대전문 업체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구 유해물질과 관련해 지난 2011년부터 모든 제품에 E0등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가구에 사용되는 목재는 새 가구 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에 따라 구분되는데 국내는 E1등급 이상인 반면 미국이나 유럽 등은 E0등급 이상의 목재만 허용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인체와 가장 밀접한 가구인 침대는 품질과 위생이 최우선이다'라는 회사의 품질철학에 따라 국내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그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2011년 12월부터 E0등급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국내최초, 국내유일의 HS(Hygiene-Safety) 마크를 획득했으며 한국산업환경기술원으로부터 매트리스 전 제품 친환경마크 획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목재 및 매트리스 전 제품 KC 마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생·안전 마크 3종을 보유중이다.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