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투자금을 빼돌리려고 동업자의 금고를 턴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중국인 42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18일 서울 신당동에 있는 중국동포 46살 박 모 씨의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를 부순 뒤 시가 9백만 원 상당의 산삼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중국에서 판매할 물건을 구입해 달라며 건넨 투자금 1억여 원을 박 씨가 금고에 돈을 넣는 것으로 보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중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중국인 42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18일 서울 신당동에 있는 중국동포 46살 박 모 씨의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를 부순 뒤 시가 9백만 원 상당의 산삼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중국에서 판매할 물건을 구입해 달라며 건넨 투자금 1억여 원을 박 씨가 금고에 돈을 넣는 것으로 보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