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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1월 VC투자 1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입력 2015-02-27 10:17 

[본 기사는 2월 25일(06:0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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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내 벤처캐피탈(VC) 투자 실적 1위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차지했다.
25일 매일경제 레이더M이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한달 동안 7개 업체에 74억원을 투자해 VC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다.
2위는 3개 업체에 59억원을 투자한 미시간벤처캐피탈이, 3위는 4개 업체에 55억원을 투자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전월에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던 LB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도 각각 5위권 안에서 꾸준한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2개 업체에 53억원을 투자해 4위에, 인터베스트는 1개 업체에 50억원을 투자해 5위에 올랐다.
1월 신규 투자금액은 총 849억원으로 전월(2285억원)보다 약 63%나 줄었다. 투자 업체 수도 78개로 전월(148개)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전체 신규투자 가운데 832억원(76개 업체)이 조합을 통해 이뤄졌고, 나머지 17억원(2개 기업)만 고유계정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1월에 신규 결성된 조합은 총 6개로 전월(12개)보다 절반으로 줄었다.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결성한 '한국 엔젤투자매칭펀드 4호'가 32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GB보스톤창업투자는 255억원 규모의 '보스톤 콘텐츠 영세기업 투자조합'과 40억원 규모의 '보스톤 성장지원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GB보스톤창투는 설립된 지 1년여에 불과하지만 1월 한 달 새에 두 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하는 데 성공했다.
SM콘텐츠인베스트먼트의 '에스엠씨아이6호 제작초기펀드'가 218억원 규모로 결성됐고,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2014 솔리더스 성장사다리 스타트업 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만들었다.
그 밖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가 33억원 규모의 '알바트로스 그로스 펀드'를 결성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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