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숨진 할머니는 인근의 아파트 등을 소유한 3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졌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할머니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을까요.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숨진 함 씨가 살던 서울 도곡동의 주택입니다.
매매가가 15억원 상당으로, 함 씨는 이 집뿐만 아니라 같은 동네의 40평형대 아파트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함 씨가 30억 원대의 자수성가한 재력가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실제 함 씨의 시신은 세를 놓는 것과 관련해 한 부동산업자가 집을 찾았다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함 모 씨 유가족
- "부동산에서 세 놓는다고 해서 부동산에서 연락해서 와서 봤다나? 근데 할머니가 안 보인다고 그러더래."
남편과 사별하고 6년 전쯤부터는 홀로 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민들은 재력가인 함 씨가 홀로 살다보니 경계심도 남달랐다고 기억합니다.
▶ 인터뷰 : 이웃 주민
- "그전에 우리도 가려면 '할머니 문 열어달라'고 하고 들어가거든. 아는 사람이라서 문을 열어준 건지, 무의식중에 열어준 건지 모르겠어."
평소 경계심이 많았던 할머니가 자신의 집 안에서 숨지면서 의문만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숨진 할머니는 인근의 아파트 등을 소유한 3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졌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할머니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을까요.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숨진 함 씨가 살던 서울 도곡동의 주택입니다.
매매가가 15억원 상당으로, 함 씨는 이 집뿐만 아니라 같은 동네의 40평형대 아파트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함 씨가 30억 원대의 자수성가한 재력가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실제 함 씨의 시신은 세를 놓는 것과 관련해 한 부동산업자가 집을 찾았다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함 모 씨 유가족
- "부동산에서 세 놓는다고 해서 부동산에서 연락해서 와서 봤다나? 근데 할머니가 안 보인다고 그러더래."
남편과 사별하고 6년 전쯤부터는 홀로 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민들은 재력가인 함 씨가 홀로 살다보니 경계심도 남달랐다고 기억합니다.
▶ 인터뷰 : 이웃 주민
- "그전에 우리도 가려면 '할머니 문 열어달라'고 하고 들어가거든. 아는 사람이라서 문을 열어준 건지, 무의식중에 열어준 건지 모르겠어."
평소 경계심이 많았던 할머니가 자신의 집 안에서 숨지면서 의문만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