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국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신입생-편입생 추가모집
입력 2015-02-26 17:20  | 수정 2015-02-26 18:17
건국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신입생-편입생 추가모집


다음 달 2015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대학별 입시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새학기 등교를 준비하는 반면, 아직 입시를 마무리하지 못한 학생들은 재수나 하향지원 후 편입 등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시기이다. 이에 선택의 기로에서 면접 전형만으로 건국대학교 15학번이 될 수 있는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신입생 입학전형이 재수를 꺼리는 학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평생교육원 기관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정 학점 이상을 수강하고 나머지 학점을 다른 학점원에서 모아 140학점을 취득하면 ‘건국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수능시험과 논술고사, 면접고사 등으로 이루어진 까다로운 정규학부 입시과정과는 달리 학점은행제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 등 학사과정의 시간대도 다양해 학위취득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전업주부 등도 편리하게 대학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전국의 평생교육원 기관 중에서도 학사 관리, 교육 내용, 기관 운영, 국가정책 수용 및 사회적 기여 등 학점은행제의 운영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BEST ACBS)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의 개설학과는 체육학과, 아동사회복지학과, 미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부동산학과 등으로 각 학과별 맞춤교육으로 우수한 커리큘럼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또한, 우수한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 등으로 진학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의 관계자는 최근에는 편입을 통해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평생교육원에서 전문적인 학사교육과 학교생활을 하며 편입준비를 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는데, 치열한 입시전쟁을 피한 편입이라는 방법이 목표대학으로 진학하는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2015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한 한 학생은 대학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이후 재수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재수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금전적 비용이나 시간적 손해 등을 감안해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학을 목표로 대학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이어 등록금도 반값 수준이고 정규대학과 동일하게 학내시설 이용, MT, 동아리 활동 등의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취업 경쟁력 강화와 학점 이수시간 단축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편입학 준비하기에 유리한 점이 많을 것 같다”며,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신입생으로서 15학번 생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2015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하며, 정원 내에서 3월까지 추가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을 희망한다면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 (https://edulife.konkuk.ac.kr)를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알아보면 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