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청률 승승장구 `알토란` 영광의 순간들…시청자의 눈과 귀를 훔쳤던 특급비법
입력 2015-02-26 16:47  | 수정 2015-02-26 18:21
이쯤 되면 ‘킬러 콘텐츠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MBN <알토란> 얘기다. 매회 이색적인 주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알토란>은 쉽게 듣지 못했던 ‘생활 밀착형 알짜 정보를 전하며 정통 정보 전달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그간 <알토란>에서 다룬 아이템 가운데 놓치기 아까운 ‘핫한 정보를 선별, 정리해 보았다.

1위 시청률 4.712%

‘고기 잘 먹고 잘 사는 법 편(2015년 2월 8일 방송)

이게 다 같은 소고기가 아니오!

한우와 수입산 제대로 구별하는 방법은?




1. 굵기를 확인하라

한우는 뼈가 가늘고 수입산 소고기는 뼈가 굵다. 또 한우는 정형(고기를 자르는 과정)할 때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절단하는 반면, 대량으로 생산하는 수입산 소고기는 굵직하게 절단한다. 손질한 상태, 굵기를 자세히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2. 붉은 정도를 확인하라

고기의 붉은 색 정도는 운동량에 따라 달라진다. 운동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붉은 정도가 짙어지는 것. 한우는 갇힌 공간에서 키우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지 않아 밝은 선홍색을 띠는 방면, 방목하여 기르는 수입산 소고기는 운동량이 많아서 짙은 붉은색을 띤다.


3. 떡심을 확인하라

등심을 둘러싼 목 근육 안쪽에 있는 힘줄인 ‘떡심. 한우는 떡심이 주로 중심부에 위치하고 선명한 색이 특징인 반면, 수입육의 경우 떡심이 한쪽 구석에 박혀 있고 붉은 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4. 마블링을 확인하라

한우는 근육과 지방 사이에 마블링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반면, 수입산 소고기의 경우 마블링 함량이 적고 거칠다.

2위 시청률 4.68%

‘내 몸 살리는 겨울 보약 편(2015년 1월 4일 방송)

이경제 한의사가 전하는 손쉬운 겨울철 건강관리법!




1. 감기 예방에 좋은 ‘생강

생강은 차로 끓여서 먹으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여성을 위한 최고의 약초인 ‘당귀

당귀는 생리통, 생리불순, 갱년기 등 여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겨울 제철 약초로 영양 공급에도 큰 도움을 준다.

3. 한의약의 필수 재료 ‘감초와 ‘오가피

모든 약재가 잘 어우러지도록 도와주는 감초는 온화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차로 끓여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또한 오가피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지방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3위 시청률 4.334%

‘겨울 김치 제대로 먹는 법 편(2015년 1월 11일 방송)

비싼 ‘김치 냉장고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1. 보관온도 1~5°C 를 유지하라

김치 보관을 하는 데에 있어 온도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온도가 변하면 김치가 얼거나 혹은 녹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어 식감이 물러지고 맛도 떨어지기 때문. 보통 1~5°C 사이가 가장 적당한데, 김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Tip 동치미나 백김치, 나박김치처럼 염도가 낮고 국물이 많은 김치는 약간 높은 온도에서,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젓갈이나 양념이 많이 들어가고 염도가 높은 김치는 약간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2. 김치용기는 3cm 정도 비워둬라

김치용기는 뚜껑에서 3cm 정도 남겨두고 김치를 채우는 것이 좋다. 김치가 발효되면서 나오는 가스로 김치가 넘칠 수 있기 때문. 또 용기에 담을 때는 반으로 쪼갠 배추 단면이 위로 향하게 담아야 양념이 잘 배고, 김치국물이 김치를 살짝 덮을 정도로 담는 것이 좋다.



3. 김치 냉장고에 채소, 과일을 넣지 마라

잘못된 김치냉장고 사용법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채소나 과일을 김치와 같은 칸에 보관하는 것이다. 보관온도를 김치에 맞추면 채소나 과일이 얼고 거꾸로 하면 김치의 맛이 변한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에 김치 맛이 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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