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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랩몬스터 “가장 무서운 사람? 김지석”
입력 2015-02-26 15:07  | 수정 2015-02-27 01:05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하는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김지석과의 비화를 깜짝 공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DMS빌딩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전현무, 타일러 라쉬, 배우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이근찬 PD가 참석했다.

이날 랩몬스터는 다들 정말 센스 넘치고 똑똑하신 분들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뭘 모르면 용감해진다고 하지 않냐. 예능도 처음이라 아이돌 이미지를 관리하기 보다는 그냥 제 생각을 말하고, 제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게 재밌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했더니 재미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랩몬스터는 가장 무서운 출연진에 대해 김지석 형이 제일 무섭다”고 대답했다. 그는 팀 투어 일정 때문에 2회 출연을 빠졌는데 다음 날 바로 김지석 형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즐거웠다.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아쉽다고 문자하더라”고 말햇다.

랩몬스터는 이어 이후 이근찬 PD님께서 제게 ‘너 안 온다고 하니까 바로 김지석 씨가 다른 사람 소개시켜줬다고 하셨다. 농담이라고 하셨지만 진위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해 김지석의 진땀을 빼게 했다.

한편, ‘문제적남자는 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질문들로 이뤄지는 토크쇼로,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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