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 달 사교육비 평균 24만 2천 원…소득 따라 양극화 심화
입력 2015-02-26 14:55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은 한 달 사교육비를 평균 24만 2천 원 정도 쓴 것으로 나타나, 한 해 전보다 3천 원가량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통계청과 공동 시행한 2014년 사교육비·의식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 국·영·수를 비롯한 일반교과 사교육비는 19만 1천 원으로 0.2% 감소한 반면, 예·체능 사교육비는 5만 원으로 7% 증가했습니다.
또 월 50만 원 이상인 고소득층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1.1%포인트 상승했고, 50만 원 미만의 대부분 구간은 줄어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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