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아파트서 투신 자살…'어머나!'
베이비카라 소진이 아파트서 투신 자살했습니다.
24일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소진의 발인식이 이미 끝났다"라며 "유족이 큰 충격을 받아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유족 측에서 이후 장례 절차에 대해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다.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4년간 연습생으로 있던 소진이 한 달 전 합의 하에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고 본가가 있는 대전에 머물렀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같은 날 경찰에 따르면 오후 2시께 소진이 대전 대덕구의 할머니 집이 있는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신고해 119구급대로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소진이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진은 지난해 카라의 멤버를 뽑는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연습생들이 결성한 프로젝트팀 '베이비 카라' 멤버로 얼굴을 알렸지만 끝내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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