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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크란 축제에 앞서, 2015 K-EDM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5-02-26 10:13 
[MBN스타 여수정 기자] 태국 최대의 축제 ‘송크란이 열린다.

오는 4월9일부터 태국 주요 도시에서 송크란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콕 내 Motor Sport Land에서는 13, 14일 양일간 초대형 K-EDM 페스티벌 ‘2015 K-EDM 페스티벌 인 방콕이 개최된다.

축제의 개최를 주관하는 ㈜헤드라인 홀딩스(대표이사 문정관)와 BSI Ent.(태국)는 최근 전세계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POP을 앞세워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한류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송크란은 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축제로 태국 력으로 우리의 설날이다. 설날에 물을 뿌리는 의식은 종교적으로 정화를 의미한다. 이 축제기간에는 자국민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가 함께 모여 서로에게 물세례를 퍼붓고 흥겨운 음악과 음식을 즐기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태국 전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치앙마이와 아유타 그리고 방콕과 파타야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떠오르면서 송크란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의 하나로 규모가 커졌다.

K-EDM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헤드라인 홀딩스, BSI Ent.(태국)는 평화와 화합이라는 페스티벌의 본질을 바탕으로 다시금 한국적 EDM인 ‘K-EDM을 통해 새로운 한류의 시작과 양국간 DJ 아티스트들 교류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창환 프로듀서는 올해부터 문정관 대표와 함께 ㈜헤드라인 홀딩스를 만들며, 금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K-EDM의 전세계적 흥행을 향해 나아갈 준비 중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클론 출신으로 국내에서 일렉트로닉 시장을 개척해 나간 DJ KOO(디제이 쿠)도 국내 대표주자로 합류해 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 외 국내 유명 DJ아티스트인 Maximite, Juncoco, Paralyze Idea등이 함께 참가한다. 송크란 축제 기간 중에 개최 될 이번 페스티벌은 축복을 전해 줄 물과 함께 새로운 한류인 K-EDM 음악들과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한껏 돋워 줄 것이다.

헤드라인 홀딩스는 태국 공연을 기점으로 4월과 5월중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K-EDM 페스티벌의 개최를 기획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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