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즐거운 가’ 김병만, 혼자서 찜질방 제작까지 ‘거뜬’
입력 2015-02-25 23:28 
사진=즐거운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즐거운 가의 김병만이 혼자서 찜질방을 만들어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찜질방을 만든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촬영 전날 미리 촬영장에 찾아와 혼자서 허겁지겁 무언가를 만들었다. 알고 보니 그가 만드는 것은 찜질방이었다.

그는 전부터 그런 걸 하나 만들고 싶었다. 우리 식구들이 다 같이 모였을 때 팔팔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곧 특별한 손님들이 와서 이 때다 싶었다”고 말하며 삽질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아무도 없는 마당에서 민혁아, 재룡이 형”이라고 다른 멤버들을 부르며 외로워했다. 그는 제작진에 지붕 공사가 오래 걸린다. 조수가 중요하다. 아무도 오늘 퇴근 못 한다”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병만은 허리도 펴지 않고 혼자서 흙과 벽돌, 자갈 등을 찜질방을 만들어 다음날 도착한 다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즐거운 가는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지어가는 모습을 통해 그 상상을 정보로 구체화시키고, 실제로 생활하면서 겪는 주거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