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엠버 출연…"잊으시오" 예능감 이어갈까?
입력 2015-02-25 22:03  | 수정 2015-02-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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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사극 말투인 "잊으시오"를 사용해 인기를 얻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5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될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엠버를 비롯해 배우 김민수·손종학, 개그우먼 장도연 등이 출연한다.
대만 출신인 엠버는 최근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 여근특집2에 출연해 상관에게 "잊으시오"라는 말을 해 화제가 됐다.
군대에선 '다'나 '까'로 말을 끝맺어야 하는데 실수한 탓이다.

그는 진짜사나이를 시작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예능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엠버와 함께 출연하는 3명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다.
김민수은 '압구정 백야'에서 갑작스레 사망한 새신랑 조나단 역을 맡았고, 손중학은 tvN 드라마 '미생'에서 마부장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또 장도연은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 드라마 '미생물' 등에 출연해 특유의 코믹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디오스타 엠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엠버, 예능감 기대한다" "라디오스타 엠버, 함께 출연하는 멤버도 색깔있네" "라디오스타 엠버, 엠버어록 한개 추가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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