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베이비카라` 소진,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10층서 투신 추정
입력 2015-02-25 16:07  | 수정 2015-02-26 16:08

베이비카라 멤버 소진이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지난 24일 오후 2시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소진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소진은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7명의 멤버 중 생방송에 진출하는 4명의 멤버가 됐지만 안타깝게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지는 못했다.
소진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소진이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소식을 들은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은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 해준 친구였는데”라며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마음껏 노래하길”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베이비카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이비카라, 안타깝다” "베이비카라, 어떻게 된 일일까” "베이비카라,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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