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 ‘대본앓이’ 포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장현성의 ‘대본앓이가 포착됐다.
장현성의 소속사는 25일 장현성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현성은 극 중 버럭하는 서형식의 모습과는 달리 휴식시간 중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차분하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장현성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진지와 코믹을 넘나들며 명품 배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형식과 인상의 아버지 한정호(유준상 분)가 대변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서민과 초일류 상류층 가문의 갑을 관계가 어떤 식으로 대립각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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