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동 독감 유행, 외래환자 10명중 1명꼴…예방법은?
입력 2015-02-25 13:17 
자료화면 /사진=MBN
아동 독감 유행, 외래환자 10명중 1명꼴…예방법은?


아동 독감 유행, 외래환자 10명중 1명꼴…예방법은?


최근 아동과 청소년들 사이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을 찾은 아동ㆍ청소년 외래환자 10명 중 1명 정도가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월 8~14일 외래환자 1000명당 41.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주일 전인 2월 1~7일의 29.5명보다 12.1명이나 많은 수치입니다.

2월 8~1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7~18세 아동·청소년에서 특히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령군 외래환자 1천명당 88.2명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독감은 기침·콧물·가래·두통·근육통·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질병입니다. 노인·영유아·임신부·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독감 고위험군'은 특히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만큼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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