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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 챔벌레인, DET와 1년 100만 달러 재계약
입력 2015-02-25 07:12 
조바 챔벌레인이 디트로이트와 1년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FA 시장에 남아 있던 구원 투수 중 한 명인 조바 챔벌레인이 지난 시즌 뛰었던 디트로이트와 재계약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챔벌레인이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에 동의하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양 측은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를 남겨놓은 상태다.
이어서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챔벌레인의 계약이 1년 100만 달러 규모라고 덧붙였다.
챔벌레인은 여기에 35경기 등판부터 5경기 단위로 10만 달러씩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 55경기를 채우면 최대 5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여기에 중간 불펜 투수로서 처음으로 사이영상을 받게 되면 10만 달러의 보너스가 있다.
2007년 양키스에서 데뷔한 챔벌레인은 8시즌 동안 329경기에서 507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2008, 2009 시즌을 제외하고는 줄곧 불펜 투수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디트로이트에서 69경기에 출전, 6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2010년 이후 제일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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