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독일 싱글세, 월급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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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의 세금제도를 언급했습니다.

23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다니엘은 6개로 차등된 독일의 세금제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다니엘은 "독일은 6가지 급수별로 세금이 다르다"며 "결혼했는데 따로 사는 경우, 이혼한 경우 등 가구 형태에 따라 세금을 다르게 낸다. 세금을 덜 내려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독일에서는 싱글이 세금을 제일 많이 낸다"며 "국가에 50% 가까이 세금을 내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혼자 살면 다른 사람을 책임질 필요 없어서 세금을 더 내라고 한다"며 "결혼하지 않은 친구가 있는데 월급이 600만원인데 300만원이 세금이다. 세금 덜 내려고 결혼하는 친구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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