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대출·주택담보대출 실태조사
입력 2007-06-12 13:42  | 수정 2007-06-13 08:03
금융회사들의 중소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 조사가 실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내일부터 2주일간 한국은행과 함께 은행, 보험사, 상호금융회사 등의 대출 실태를 현장 점검해 용도 외로 유용된 대출금은 즉시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임직원을 문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개인 사업자 등이 기업자금 대출을 받아 사업 목적과 무관한 부동산 매입 자금 등으로 유용한 사례가 있는지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동탄 신도시 건설 계획과 관련해 투기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도시 예정지와 주변 지역, 강남, 분당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준수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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