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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의문의 추락사 ‘세계 9위 당구선수의 비극’
입력 2015-02-23 08:15  | 수정 2015-02-23 14:50
사진=YTN뉴스 캡쳐
김경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당구선수 김경률이 지난 22일 추락사로 숨졌다. 향년 34세.
22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아파트 인도에는 국가대표 출신 당구선수 김경률이 숨져 있는 것이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고양경찰서는 22일 고인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아파트에서 오후 3시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설명하면서 20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했다.
김경률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구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2013년 세계 쓰리쿠션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으로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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