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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과거 이승연에 흑심 있었다”
입력 2015-02-21 1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90년대 특급 꽃미남' 김원준이 과거 이승연에게 흑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원준은 오늘(21일) 첫 방송되는 MBN 언니들의 선택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승연과의 과거 인연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승연과는 데뷔 시절부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잘 알고 지낸 사이”라며 데뷔했을 때 누나가 잘 챙겨주기도 했지만, 나 역시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흑심이 있었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언니들의 아이돌이자 90년대 가요계의 상징적 존재인 김원준의 이 같은 폭탄 고백으로 MC 이승연은 감출 수 없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언니들의 부러움 속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후문.

하지만 김원준은 그때 누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말 한 마디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굳히기 한 방에 나서 금세 이승연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갖고 싶은 그 놈의 조건을 주제로 여성들이 원하는 진짜 남자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본다. 이에 90년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김원준이 ‘갖고 싶은 그놈으로 출연해 1990년대 최고의 대세남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솔로인 이유는 물론 자신의 싱글 라이프 등 연애에 관한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원준은 결혼관련 질문을 받고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공통 질문인 것 같다. 주변에서는 아직도 철이 안 들었다고들 하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좋게 말하면, 아직까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것. 그래서 음악 외엔 무관심한 것이 가장 큰 이유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절친들이 밝힌 김원준이 결혼 못한 이유는 바로 ‘눈높이.
이날 컬투 김태균과 홍경민, 임창정, 김경호, 현진영, 박수홍 등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고, "아직까지 눈이 너무 높다”며 절친 김원준에 대해 폭로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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