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D턴족 급증, 최소 5일-최대 9일 쉴 수 있기에 올해 전년도 보다 증가
입력 2015-02-21 03:01 
D턴족 급증
D턴족 급증, 최소 5일-최대 9일 쉴 수 있기에 올해 전년도 보다 증가

D턴족 급증, D턴족 급증

D턴족 급증되고 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9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교통수요 조사에 따르면 귀성객 중 설 당일에만 고향집에서 보내겠다는 응답률이 11.2%에 달했다.

귀성객의 70% 이상이 3일 이내의 짧은 기간만 고향집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했고,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답변은 전년 대비 19.4%나 급증해 화제다.

이는 명절 연휴에 고향에 들렀다가 여행지를 거쳐 귀가하는 D턴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D턴족은 고향에 갔다 경유지를 거쳐 돌아오는 이동 경로가 알파벳 D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이번 설의 경우 최소 5일,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D턴족이 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무려 6일 동안의 황금연휴 시작일인 지난 1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가 예상한 국제선 출국자 수는 7만4000여 명에 달했다.

또한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인천공항 예상 이용객 수는 78만6576명(도착객 40만3230명, 출발객 38만3346명)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69만8749명) 보다 12.6%가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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