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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전국 최연소 한자 ‘사범’ 자격증 취득…11세 영재 등장
입력 2015-02-20 21:30 
[MBN스타 황은희 기자] ‘영재 발굴단 11세 영재가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설특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영재 정현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현승은 핵 관련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등장했지만 이내 소학을 읽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한자 ‘사범 자격증을 보여줬고 수많은 상장을 박스에서 꺼내 보였다. 또 그는 제작진의 한자 테스트에서 한자를 완벽히 암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심심해서 모든 책을 읽었다”고 밝혔고, 그의 엄마는 우리가 일을 나가니까 심심해서 혼자 한글을 뗐고 그 이후에는 계속 한자를 적기 시작해 ‘한자 시험 봐볼래라고 물었더니 본다고 해서 시험을 봤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영재 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담아내고, 그 영재성을 더 키워나가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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