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장훈, `테이큰3` 불법다운로드 논란…"사이버경찰청 상담 후 해명하겠다"
입력 2015-02-20 16:50  | 수정 2015-02-21 17:08
가수 김장훈이 영화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김장훈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일어나보니 일이 많이 커졌네요"라며 "뭔가 정확한 해명이 필요할듯한데 사이버경찰청이 가장 정확할듯해 이곳,저곳 연락하는데 어제부터 연결이 잘 안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찰청과 상담을 마친후 정황을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장훈 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테이큰3'를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영화를 시청했으나 다소 문제가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테이큰3'의 짧은 영상 및 사진 등을 올렸다. 그는 이와 함께 "'테이큰3' 다운 받았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어디서 다운로드를 받았기에 아랍어가 자막으로 나오느냐"며 다운로드 경로에 의문을 품었다. 더불어 아랍 영화채널의 워터마크가 찍힌 점도 지적해 김장훈이 다운로드 받은 경로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김장훈은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라며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 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느냐"고 해명에 나섰다.
김장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장훈, 갑자기 관심이 쏠려서 당황스럽겠다" "김장훈, 잘 알아보고 다운받아야겠네" "김장훈, 어떻게 된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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