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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 의혹 제기
입력 2015-02-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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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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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매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가수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의혹을 더했다.

신동욱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불법 다운로드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가수 김장훈 씨의 영화 ‘테이큰3 불법다운로드 해명은 ‘진실을 공개하지 않고 숨기려 했지만 거짓의 실마리가 드러나 보인다는 장두노미(藏頭露尾)를 빗대어 의혹을 제기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장훈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며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영화 ‘테이큰3가 아랍 영화채널의 워터마크와 함께 아랍 자막으로 상영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문제는 이를 본 한 누리꾼이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냐”고 정식 경로로 다운로드를 받았다는 주장이 있으면서다.

이 같은 논란이 거세지자 김장훈은 19일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아, 불신의 사회”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는 불법 다운로드 논란 이후, 이를 지적한 누리꾼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져 의심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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