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근혜 대통령 매부` 신동욱,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일침
입력 2015-02-20 15:13  | 수정 2015-02-21 15:38
가수 김장훈의 영화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박근혜 대통령의 매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일침을 가했다.
신동욱 총재는 20일 트위터를 통해 "불법 다운로드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가수 김장훈 씨의 영화 '테이큰3' 불법다운로드 해명은 '진실을 공개하지 않고 숨기려 했지만 거짓의 실마리가 드러나 보인다'는 장두노미(藏頭露尾)를 빗대어 의혹을 제기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장훈은 앞서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 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면서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테이큰 3'가 아랍어 자막으로 재생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가중 추세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불신의 사회"라는 글을 올리며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시지 않고 있다.
신동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욱, 김장훈 논란에 저렇게 말 했구나" "신동욱, 어떻게 됐을까?" "신동욱, 장두노미가 무슨 뜻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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