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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영화 불법 다운로드 논란 "죄값 받는 듯…"
입력 2015-02-20 15:09  | 수정 2015-02-20 16:24
사진=김장훈 SNS
가수 김장훈, 영화 불법 다운로드 논란 "죄값 받는 듯…"

가수 김장훈, 영화 불법 다운로드 논란 "죄값 받는 듯…"


가수 김장훈이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8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며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집중 안 된다"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영화 '테이큰 3'가 아랍 영화채널의 워터마크와 함께 아랍 자막으로 상영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제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냐"며 정식 경로로 다운로드를 받았다면 아랍 영화 채널의 워터마크가 찍혀있을 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논란이 거세지자 김장훈은 19일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아… 불신의 사회"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불법 다운로드 논란 이후, 이를 지적한 누리꾼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져 의심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한편 처음 김장훈에게 "불법 다운로드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한 한 SNS 사용자는 본인이 지적 직후 김장훈에게 차단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오해가 있었다면 다운로드한 경로를 밝혀서 그런 게 아니라고 해명하면 될 거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장훈은 이와 관련해 "ㅇㅂ(일베)충들이 페북에서 박멸당하더니 트위터계정 만들어서 기어들어온다"고 말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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