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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솔지 우승 감격 "데뷔 10년 만에…"
입력 2015-02-20 13:44 
솔지 과거 투앤비 시절 / 사진=Mnet 방송 캡처
복면가왕 솔지 우승 감격 "데뷔 10년 만에…"


'복면가왕 솔지' '투앤비'

'복면가왕'에서 우승한 솔지가 과거 투앤비로 가수 활동을 했던 모습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한 솔지는 결승무대에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가면을 쓴 채 등장한 솔지는 애절한 보이스로 숨겨둔 가창력을 뽐내며 관중들을 매료 시켰습니다.

솔지는 방송 이후 인터뷰에서 "가수가 된 지 10년이 됐습니다. EXID에 합류한지 3년 됐다. 노래로만 평가 받은거라 떨렸는데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솔지는 2006년 투앤비의 멤버로 가요계에 처음 데뷔했습니다.

투앤비는 솔지와 김송이로 구성된 발라드 보컬 그룹으로 2012년까지 활동했으나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솔지는 2012년 2월 EXID로 재데뷔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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