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교통정보] 피해야 할 시간대는 오후 4시…정체 가장 '극심'
입력 2015-02-20 11:10 
설 연휴 교통정보 / 사진=MBN
[설 연휴 교통정보] 피해야 할 시간대는 오후 4시…정체 가장 '극심'



귀경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본격적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야 할 시간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9시 현재 귀경길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은 없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승용차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갈 경우 요금소 도착 기준으로 5시간 20분이 걸립니다.

귀경길의 경우 서울까지의 출발지별(승용차·요금소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대구 4시간 30분, 울산 5시간 30분, 목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40분 등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9시 기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8만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6만대로 집계했습니다. 자정까지는 총 43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오고 32만대의 차량이 서울에서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9시 현재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정체 없이 원활한 편이지만 오전 10시∼11시쯤 귀경길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쯤에는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