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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트럼보,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승리
입력 2015-02-20 05:19 
페드로 알바레즈가 파이어리츠 구단과의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 페드로 알바레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마크 트럼보가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연봉 조정 승리 소식을 전했다.
알바레즈는 2015년 연봉으로 구단에 575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파이어리츠 구단이 525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이견을 보였다. 50만 달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양 측은 조정위원회로 향했고, 위원회는 선수의 손을 들어줬다.
2013년 36개의 홈런으로 두각을 나타낸 알바레즈는 지난 시즌 122경기에 출전, 타율 0.231 18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3루에서 1루로 포지션을 옮겼다.
트럼보는 구단에 69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530만 달러를 제시했다. 양 측은 합의에 실패, 조정위원회로 향했고 조정위원회는 선수의 손을 들어줬다.
마크 트럼보는 연봉 조정 승리로 69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시즌 애리조나로 이적한 트럼보는 88경기에서 타율 0.235 출루율 0.293 장타율 0.415 14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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