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조산업, 오양수산에 매각 이행 요구
입력 2007-06-11 16:17  | 수정 2007-06-11 16:17
사조산업이 오양수산 고 김성수 회장의 상속인들에게 지분 매각 계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하면서 계속 지체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조산업은 주식 인도일이 지난 4일이었으므로 김명환 부회장 등 상속인들은 조속히 계약을 이행하라는 독촉장을 내용증명을 통해 전했습니다.
사조산업은 김 회장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충정이 지난 3월부터 포괄적인 위임을
받고 협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사망 전날 체결한 계약도 유효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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