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과 열애설 반색 “진짜인 척 하고 실검 3일만 가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창정이 설 연휴 첫날 11세 연하 후배 여배우 임은경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임은경은 지난해 임창장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이 올해 영화 ‘치외법권을 통해 다시 만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게 열애설의 주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은 적극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특히 임창정은 팬 사이트에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직접 댓글로 해명했다.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검 한 3일만 가자ㅋㅋㅋ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 몰이를 해. 산통 깨지 말고. 잘하면 진짜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잖어. 키키키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거야~”라며 오랜만의 열애설을 반색하는 분위기였다.
임창정의 소속사는 18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임은경 측도 열애설을 접하고 웃었다고 하더라”며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