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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원조 로커 이덕진 출연, 전 출연진 ‘깜짝’
입력 2015-02-18 19:02 
사진=복면가왕 캡처
[MBN스타 정예인 기자] 1992년 ‘내가 아는 한 가지로 방송 3사 신인상을 석권한 원조 로커 이덕진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설 특집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이덕진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덕진은 ‘터프한 별밤지기라는 익명으로 ‘오페라 스타와 대결을 펼쳤지만 안타깝게 패배했다.

이덕진이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하자 출연진은 일동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앞서 이덕진이 가면을 벗기 전 작곡가 김형식은 호흡이 딸리는 것을 보니 로커는 아닌 것 같다”고 평했고, 이덕진은 이에 대해 호흡이 딸릴 수밖에 없었다. 입이 많이 말랐다”고 해명했다.



이덕진은 헤비메탈 밴드 제라(ZERA)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밴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연예인 패널로 참석한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이덕진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이덕진은 지금 광희가 있는 소속사의 사장이 내 첫 번째 로드매니저였다”고 밝혀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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