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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 600m서 `찰칵`, 고속도로 헬기 단속 실시
입력 2015-02-18 17: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설 연휴 얌체 운전 단속을 위해 헬기가 투입됐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헬기 14대를 투입해 지정차로 및 전용차로 위반, 갓길 주행, 쓰레기 투기 등 얌체운전 예방을 위한 계도방송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청별로 17일 13대, 18일 13대, 19일 9대, 20일 9대, 21일 11대, 22일 12대 등을 운영해 관할 고속도로와 혼잡지역 위주로 단속한다.
헬기에는 상공 600m에서도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최첨단 항공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이에 경찰청은 헬기를 이용해 교통사고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지·공 합동으로 교통관리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4시간40분으로 정체가 완화됐다.
대전까지는 2시간10분, 대구 3시간5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는 4시간2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헬기 단속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속도로 헬기 단속, 공중에서도 단속 하는구나” 고속도로 헬기 단속, 600m에서 번호판이 보이다니” 고속도로 헬기 단속, 신기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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