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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 17억 벌고 88억 건물 매입…부동산 투자 비결은?
입력 2015-02-18 1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원장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는 지난해 12월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배동 지역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 금융권의 대출을 최대로 활용해 '통 큰 투자'를 한 것.
한국경제 측은 전문가 말을 빌려 "토지 매입이 신축용 목적으로 보인다"면서 "방배로 대로변에 접한 코너 건물이기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토지매입 전문가 수준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수민 원장은 2011년 10월 '박명수 건물'로 알려진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한 후 전 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다. 이후 이 건물을 46억6000만원에 매각하면서 17억 6천만원의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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