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방송에 소개된 강화도 대표 맛집 보광호, 수요 미식회에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양푼 해물탕’
입력 2015-02-18 15:15  | 수정 2015-02-18 17:40


맛집 프로그램들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사장님 인터뷰와 손님들의 맛있어하는 과장된 리액션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맛 자체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더불어 흥행 요소, 비하인드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는 정보 전달은 물론 맛에 대한 식견을 가진 이들의 토론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수요미식회다.

최근 맛집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 맛집은 수요미식회에서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표현이 최고의 찬사로 꼽힌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강화도 대표 맛집으로 떠오른 ‘보광호다.

KBS 2TV ‘아침에도 방영되며 줄이 길게 늘어서는 강화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보광호는 실제 방문해 본 이들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집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해산물의 가장 큰 경쟁력인 싱싱함과 더불어 합리적 가격, 푸짐한 인심과 오랜 전통에 이르기까지 맛집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는 점에서 단연 최고로 꼽히는 맛집들만 소개하는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어도 손색없다는 것이 맛집 마니아들의 의견이다.



실제 보광호는 선주와 큰아들이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원산지 논란이 종종 불거지는 요즘 ‘믿을 수 있는 맛집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는 만큼 가격 또한 합리적이며, 30년 전통의 깊은 손맛과 특별한 서비스 철학이 더해져 한 번 찾은 이들은 잊지 못하고 다시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보광호의 인기 메뉴는 단연 ‘양푸니 해물탕이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10가지도 넘게 푸짐하게 담겨 나와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깊은 맛과 오동통한 꽃게 살이 일품인 꽃게탕, 강화도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참숭어 등이 보광호의 대표 메뉴들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보광호에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자연산 스페셜 모듬회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모처럼의 별미를 푸짐하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보광호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937-7111)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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