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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솔직한 돌싱녀 고백 "되게 빨리 갔다왔다"
입력 2015-02-18 14: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썸남썸녀' 채정안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설특집 '썸남썸녀'에는 채연, 채정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이 프로그램 성격이랑 안 맞다. 결혼할 생각이 원래 없었다. 이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번 경험했는데 다시 결혼할 생각 있는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내가 결혼한지도 몰랐던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채정안은 "한 번 했다. 되게 빨리 갔다왔다"고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정말 친한 친구들이 결혼한다고 하면 축하보다 걱정을 먼저 했다"면서도 "이제는 더 잘할 수 있게 긍정적 힘을 줘야 한다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썸남썸녀'는 솔로 스타 9명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연애 세포를 되살리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설 특집 2부작으로 편성됐으며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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