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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박서준 오민석, 자필 새해인사 "행복 가득하시길"
입력 2015-02-18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킬미힐미' 지성 박서준 오민석이 을미년 새해인사를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측은 18일 지성 박서준 오민석의 자필 손글씨가 담긴 새해인사를 공개했다. 이들은 2015년 설날을 맞이해 그동안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시간을 내 직접 자필로 마음을 담은 새해 인사를 건넸다.
특히 극 중 7가지 인격을 오가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지성은 젠틀한 본 인격 차도현의 모습으로 새해 복을 기원했다. 촬영 도중 대기실 거울 앞에 앉아 차분히 손글씨 메시지를 작성했다. 지성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가득하시길"이라는 짧고 강한 덕담을 보냈다.
박서준은 '킬미힐미' 촬영이 끝난 후 홍대 한 카페에 앉아 시청자들을 향한 마음을 야무지게 써내려갔다. "시청자 여러분 '킬미힐미'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립니다. 남은 방송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활기찬 에너지를 과시했다.

오민석은 시청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을 전하기 위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증샷까지 찍어 전달하는 열의를 발휘했다. 극 중 차갑고 날카로운 모습과 전혀 다른 부드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 오민석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겁고 행복한 연휴되세요"라는 새해인사와 함께 "오민석 올림"이라는 예의바른 마무리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제작진 측은 "'킬미힐미'와 2015년을 시작해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8회 동안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찾아뵐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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